박물관 개관과 함께 진공함침기, 항온수조, 강제순환건조기, 정밀분사가공기, 훈증기 등을 구비하여 유물의 물리·화학적인 보존처리 뿐 아니라 해충이나 곰팡이류로부터 발생하는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는 자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장유물을 금속, 목제, 도자기, 토기 등 재질에 따라 분류하여 재질별 특성에 적합한 보존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강원도내의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과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존과학이란?

문화재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등의 자연적 요인이나 주위환경 등의 인위적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재질이 약화되거나 파손되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경화처리를 통한 보강 또는 수리, 복원하는 과정을 보존처리라고 한다. 이와 같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응용한 것이 보존과학이다. 보존과학이란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과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대의 발달된 과학 지식과 기술을 문화재에 응용하여 고대의 제조기술사 및 제작기법, 이동 루트 등을 규명하며 이는 고고학, 미술사 연구분야에도 기여한다. 또한 광선, 온도, 습도, 대기오염, 해충이나 곰팡이류 등에 의한 향후 손상요인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재질별로 적정한 환경 조건으로 문화재를 보존관리하여 선조들의 귀중한 문화유산의 원형을 더 이상의 손상없이 후손들에게 계승시켜 주는 것이 보존과학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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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과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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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의 과학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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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내 박물관
  미술관 훈증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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